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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전 소속사로부터 사기 혐의 피소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가 지난 3일 전 소속 연예인 신동엽을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지난 2일 신동엽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디초콜릿은 4일 "소속 연기자 신동엽의 당사에 대한 다수의 계약위반사항을 발견하고 전속계약해지 및 관련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디초콜릿 측은 "신동엽이 자신의 출연료를 당사와의 계약 내용대로 사용하지 않은 점, 회사에의 반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형사고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디초콜릿은 "신동엽이 계약금을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전속계약서를 사후적으로 변경해 작성한 자료를 발견했다. 그와 합의된 전속계약금은 10억 원으로 이를 20억 원으로 표시한 전속계약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어서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무부존 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또 디초콜릿은 "신동엽과의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더 이상 소속 연기자와 소속사로서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신동엽으로 인해 발생한 소속사의 손해에 대해 부당이득 반환 청구 등을 통해 최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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