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세제 넣고 세탁기 사용…완전 건조시켜 통풍 잘되는 곳에
$pos="C";$title="거위털-소프라움";$txt="'소프라움' 거위털 이불 속통.";$size="400,486,0";$no="200911020303505809719A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거위털 이불은 대부분 물세탁이 가능하다. 거위가 원래 물에서 사는 동물임을 생각하면 물세탁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 가정에서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울코스에서 중성세제를 사용해 단독 세탁하면 된다.
이불 속통이 분리되지 않고 겉감 소재가 물세탁이 불가능한 실크 등이라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지만, 이 경우 거위털의 복원력과 보온력에 영향을 미치는 유지분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어 자주 이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거위털 제품은 세탁 후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마르지 않았을 경우 거위털이 부패되거나 냄새가 날 수 있다. 낮은 온도의 텀블드라이(Tumble dry, 가열 건조)를 이용하거나 날씨가 좋을 땐 화창한 날씨에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둔다.
거위털 이불은 가끔씩 화창한 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2시간 말려주면 좋다. 가볍게 흔들어 정리하면 뭉쳤던 거위털이 복원되며 밤사이 흡수된 미량의 습기도 제거할 수 있다.
평소 보관할 때는 완전히 건조시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방충제와 함께 보관한다. 압축 포장을 피하고, 무거운 물건이나 옷장 상단에 눌리지 않도록 한다.
바늘 등 예리한 물건에 찔려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경우 털이 빠져나올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룬다. 여러 해 사용해 오리털이 많이 빠진 이불의 경우 품목에 따라 오리털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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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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