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KGA회장 등 골프단체장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
대한골프협회(KGA)는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골프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한 '골프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윤세영 대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장 등 골프관련 단체장과 골프계 원로들이 모두 모였다. 이 자리에는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윤세영 대한골프협회장은 "국내 선수들이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거둔 성과는 축구나 야구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면서 "앞으로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더욱 발전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박삼구 회장으로 부터 2015년 프레지던츠컵 유치를 희망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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