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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스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3일 영화사 아침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네 명의 주인공들이 뿜어내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생생히 담아낸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난세의 조선을 날카로운 칼로 베어 정리하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혁명가 '이몽학'역을 맡은 차승원의 모습.
날카로운 칼을 앞세워 자신의 의지를 표현한 이몽학의 캐릭터 스틸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겼다.
그와는 조금 다른 숨겨진 카리스마를 전달하는 조선시대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 역을 맡은 황정민 또한 남다른 분위기를 뿜어냈다.
두 눈을 감고 귀로 무언가를 느끼고, 보기 위해 집중하는 순간을 잡은 황정민의 캐릭터 스틸은 비록 누더기 옷을 걸쳤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을 세우고 있는 듯 예민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가족과 세상 모두에게 버려진 비운의 운명에 분노하는 '견자(犬子)' 역을 맡은 백성현의 캐릭터 스틸 또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스토리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더불어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 '백지' 역을 맡은 한지혜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1592년 왜란의 조선시대에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 밖에 없었던 세 남자의 운명적 대결을 그려내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내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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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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