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운영…디자인박사·석사 등 전문가들 특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에 ‘디자인심사정책과’가 발족돼 디자인산업 발전과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허청은 2일 이날부터 디자인심사정책과를 신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경영은 기업경쟁력의 중요 원천으로 불황에도 국내 디자인출원건수가 늘고 있다”면서 “디자인 인적역량 강화와 물적 바탕 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디자인관련정책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전담부서를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심사정책과엔 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요구를 잘 아는 디자인박사, 디자인석사 들이 특채돼 업무전문성을 꾀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전담부서 신설을 계기로 민간 전문디자이너들이 공무원으로 변신,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국가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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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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