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현대제철이 제1고로의 가동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24%) 오른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투자 포인트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이 아닌 고로 가동에 의한 장기 성장성이다"며 "현재 제1고로의 공정률은 98.5%로 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고 가동에 필요한 원재료는 100% 확보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소결 공정을 다음 달부터 가동하고 일관 제철의 마지막 공정인 연주 공정이 내년 1월에 가동 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고로를 통해 열연강판 및 후판 340만t에서 350만t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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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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