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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시청자, 광고에 더 민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IPTV 사용자는 일반 방송 시청자보다 광고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는 29일 '신유형 방송광고 연구' 결과, "IPTV 를 통해 광고를 접한 시청자의 브랜드 인지도는 77.3%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 자체에 대한 인지도 역시 93.3%로 증가했다"며 "광고주가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거의 대부분의 시청자가 알고 있음을 뜻 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수 단국대 언론홍보학부 교수는 "IPTV사를 통해 실시한 휴대폰 론칭 캠페인의 운영 결과 분석으로 막연했던 양방향 광고 효과에 대해 검증할 수 있었다"며 "더욱 실용적인 광고 상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이 연구는 내달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국제광고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새로운 물결 디지털 광고(New Wave! Digital Advertising)'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양방향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방향 등 세션이 진행되며 광고대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신유형 광고 실태조사 보고서, 효과분석 및 기술연구 보고서, 실무자를 위한 집행 가이드북, 신유형 광고발전 방안 대책 보고서 등이 제공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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