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온미디어가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수신료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온미디어는 전일 대비 3.89%(140원) 오른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4일 "온미디어는 최근 브로드앤TV에 8개 채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간 100억원 수준의 수수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신료 수입과 관련 한 애널리스트는 "연간 300억원 수준의 수수료 수입이 가능할 것"이마며 "LG 등 IPTV 3사에 대한 채널 공급계약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4분기 IPTV 3사에 대한 수수료 수입 등의 호재가 M&A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온미디어 자회사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369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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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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