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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짜낸 맛있는 우유 책임집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전식품 우유에 담긴 진실들 <3>남양유업-일동후디스

남양유업-GT공법 우유 잡냄새 제거, 10~20대 입맛 잡아 매출 쑥


푸른 초원의 목장에서 갓 짠 신선한 우유의 맛은 어떨까.

남양유업은 젊은 층의 우유 소비가 감소되는 이유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우유 특유의 냄새 때문이라는 조사결과에 따라 우유 속에 숨어있는 여러가지 잡맛을 없애고 맛의 변화가 없도록 우유내 용존산소를 모두 제거하고 질소로 충진하는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GT공법으로 만든 '맛있는 우유 GT'는 우유를 짤 때 생긴 목장냄새나 사료냄새, 기타 이물질의 냄새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우유 원래의 맛을 충실히 보존하였고 우유 특유의 텁텁한 맛이 느껴지지 않으며 목장에서 방금 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GT우유의 소비자는 10대와 20대가 전체 소비의 24%와 38%를 차지할 만큼 우유소비 연령층이 다양하다.

남양유업은 유통매장이나 학교 등에서 GT우유 시음 캠페인을 펼치는 등 맛의 차별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흰우유가 맛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식품업계에서 최고수준의 위생과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는 회사로 손꼽힌다. 남양유업은 환경과 설비, 그리고 사람이란 3요소가 모두 품질을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될 때 비로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원칙을 기초로 HACCP 인증, ISO 인증, 미군납자격 PMO 인증 등 2중 3중에 이르는 철저한 시스템으로 한치의 오차없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실제로 불량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우유 생산의 첫 단계인 목장 관리에 철저하다. 생산되는 원유부터 가장 깨끗하도록 관리하게 위해 회사에서 별도의 팀을 운영해 최신 장비 보급, 초지조성 기술 지도 및 종자 보급, 젖소의 건강관리, 목장의 위생상태 점검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남양유업 목장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대부분이 1등급 판정을 받는다.


또한 '위험이 존재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는 원칙에 따라 남양유업 공장에는 온도와 습도, 발효 공조의 미생물 정도 등이 자동 기록되며 기준치를 이탈하면 바로 신호가 울린다. 생산공정은 외부와 5중으로 철저히 격리돼 있으며, 유입되는 공기는 정화필터에 의해 완전히 걸러진 후 공급된다. 외벽 및 바닥은 물기가 흡수되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특수재질이 사용됐다.


무엇보다도 가장 깨끗한 제품생산을 위해서는 무인화가 중요하며, 이 때문에 생산라인에는 비상시 조치 인력만이 있을 뿐이다. 생산된 제품은 섭씨 5도의 물류창고에 보관됐다가 자동으로 냉장차량에 실려 전국으로 냉장 배송된다.


남양유업의 우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전직원 금연 달성사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양유업 공장에 근무하려면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는 얘기다. 남양유업은 2003년부터 금연캠페인을 벌여 2년만에 전직원 금연에 성공했다.


이 같은 운동의 결과로 정공장장은 산업부장관으로 부터 품질경영유공자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건설부장관으로 부터 산업설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공장을 방문한 한 소비자단체 회원은 '청정유업'이라는 휘호를 공장입구에 남기면서 4만평이라는 넒은 공장 전 지역이 금연지역이라는 사실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05년에는 국내최초로 PMO라는 까다로운 미국 품질기준을 통과해 품질 일류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일동후디스-1A 등급보다 세균 수 적어, 청정살균우유 로하스 인증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청정 우유'는 강원도가 인증한 청정농장에서 짜낸 원유를 저온 살균해서 만든 제품으로 시중에서 제일 높은 등급이라는 1A등급 기준보다 세균 수가 10분의 1에 불과해 맛과 신선함이 살아 있다. 또한 발효 제품인 경우에도 유산균이 1병당 140억개 기준에 2900억개가 들어있어 20배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일동후디스 전 우유제품은 미국 FDA가 권장하는 선진국형 공법인 파스퇴라이제이션(Pasteurization) 저온살균법을 사용해 우유의 영양이 살아있으며, 초유 등의 기능성 영양성분이 고온에서 파괴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일동후디스가 특허 출원한 DT(Double deodorization Technology)공법으로 산화방지와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깔끔한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시켜 더 맛있고 신선한 우유로 인정받고 있다.


일동후디스 제품의 특별함의 밑바탕에는 친환경적 소비 행태인 로하스(LOHAS) 의식이 있다. 로하스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도입한 친환경 인증 제도인데, 개인 건강만을 생각하는 참살이(웰빙)를 넘어 사회적인 성장과 환경까지도 생각하는 소비 스타일을 뜻한다.


이같은 노력으로 일동후디스는 청정유아식 3종과 청정저온살균우유 등 5개 품목에 대해 '2009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와 '트루맘 뉴클래스 퀸'으로 유아식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일동후디스는, 2008년에는 '청정저온살균우유'로, 올해에는 '트루맘 후레쉬'로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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