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29일 다음에 대해 내년 본원적 경쟁력 상승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 실적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 8.5% 상향조정하고 주당순이익(EPS)도 9.1% 올린다"며 " 상향 조정된 내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1.2% 대폭 증가한 3144억원, 영업이익 71.4% 급증한 7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검색 CPC 매출 증가와 비용구조 최적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5.4%P 개선된 22.7%의 고수 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상향조정이유에 대해 ▲검색 CPC 재계약 효과로 검색 매출이 전년대비 31.6% 증가 ▲트래픽 증가와 경기 호조로 PPC 상승, 광고주 유입증가 ▲수익레버리지 효과가시화 등을 꼽았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1% 성장한 61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경상이익 13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계절적인 호조기와 광고주 유입, PPC 상승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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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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