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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변형한 '한국형 공격헬기 4가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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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수리온기반 공격헬기 모형 공개

수리온 변형한 '한국형 공격헬기 4가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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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09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는 한국 공군이 운용중인 F-15K, AH-64D 공격헬리콥터 등 63개 기종 75여대 항공기와 34여종 첨단지상무기가 전시된다.

이중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국산헬기 '수리온'. 특히 전시회에서는 파생형 공격헬기 모형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지난 15일에는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주최한 ‘한국항공산업의 성공을 위한 비전 및 과제’ 세미나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양준호 상무는 ‘한국형 헬기 기술발전 방향’이란 발제문을 통해 2020년까지 차세대 중대형헬기는 물론, 신개념 회전익기, 독자 소형민수헬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측은 수리온을 공격형헬기로 개발할 경우 수입대체효과가 6~12조원에 달하며 부품공통성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만 5~6조에 달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 측이 제시한 중고 아파치헬기가격은 신형 가격에 절반에 해당하는 대당 137억원으로 총 획득비용은 1조~1조50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유지비용 1000억원과 수명주기를 고려한다면 최소 3조원 이상이 들어갈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에 수리온의 공격형헬기 파생개발이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대목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리온 변형한 '한국형 공격헬기 4가지 모델'은 산불진압이 가능한 민수용헬기 조감도


수리온을 이용한 파생 개발형 헬기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시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시한 종류는 ▲전용 공격헬기(한국형 기동헬기+무장+전용 공격기형상), ▲한국형 기동헬기 TANDEM (한국형 기동헬기+무장+ 앞뒤로 배치된 조종석), ▲한국형 기동헬기 무장형(한국형기동헬기+무장), ▲소형 전용 공격기(공격기체계 신규개발)다.


전용공격헬기는 현재 최선의 안으로 꼽힌다. 한국형기동헬기 부품과 60%이상의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기체형상만 신규개발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발기간은 약 6년 정도 소요되며 약 1조원의 개발비용이 필요하다. 개발범위가 구체화때 추가 감소가 가능하지만 가격은 248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전용공격헬기로 개발한 외국기종은 대표적으로 AH-1, A-129, Rooivalk, LCH 4개 기종이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터키, 이란 등 14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수리온 변형한 '한국형 공격헬기 4가지 모델'은


한국형기동헬기 TANDEM형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앞부분을 공격헬기의 조종석처럼 앞뒤로 배치한 형태다. 개발기간은 약 5년가량 소요되면 약 7000억의 개발비가 투자된다. 대당가격은 약 231억원으로 한국형기동헬기 부품은 약 73%이상 사용할 수 있다.


외국개발사례로는 조종석이 양옆으로 배열돼 있는 MI-24를 앞뒤로 배열한 MI-24, 25, 35가 있다. 현재 러시아, 알제리아, 앙골라, 폴란드 등 49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한국형기동헬기 무장형은 현재 수리온에 무기를 장착시킨 모델이다. 개발기간은 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전력공백을 우려한 최선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개발비용은 약 2000억원 내외서 가능하다. 대당 가격은 약 2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기동헬기를 전용 공격헬기형으로 전환한 외국기종에는 UH-60L DAP, IAR330, DHRUV, W-3, UH-1Y, LYNX330, EC725, NH-90 8개기종이 있으며 미국, 프랑스 등 3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합참과 육군에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모델인 소형전용공격기는 체계를 신규개발해야 하며 개발기간이 약 8년가량 소요된다. 개발비 또한 1조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당가격은 약 187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기종은 OH-1, A-129, Tiger가 있다.


수리온 변형한 '한국형 공격헬기 4가지 모델'은 민수용으로 개발 가능한 수리온 조감도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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