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이 개최한 제2회 '전국 농수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웅태(37)씨의 '갈고리 호미 및 양손 호미'가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pos="C";$title="";$txt="김양식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왼쪽)이 22일 열린 제2회 전국 농수산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웅태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00,331,0";$no="20091023073730811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갈고리 호미 및 양손 호미'는 작물 사이의 잡초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호미에 갈고리의 기능을 접목해 만든 것.
또 최우수상엔 정윤섭(39)씨의 '수경재배를 이용한 실내 식물의 수직재배 및 벽면 녹화시스템', 최광수(41)씨의 '위·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용 소 귀표', 이범성(37)씨의 '수세미 풍란화분', 양동명(22)씨의 '3D 온라인 견적서', 김현수(44)씨의 '김치부각', 정재환(58)씨의 '순환농법' 등이 각각 선정됐다.
농수산대학은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 모두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농수산 분야의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된 공모전엔 총 417점의 작품이 접수돼 이 중 25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응모 부문별로는 농기계·기타 191건(46%), 유통·재배 방법 124건(30%), 이색 농산물·가공품 102건(24%) 등이 접수됐고, 응모자는 학생 319명(76%), 일반인 98명(24%)이었다.
수상작은 한국농업대학 축제 기간(21~23일) 동안 전시되며, 지식재산권 출원 신청시 수상 등급에 따라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수수료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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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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