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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4.4억 스포츠카 모델 'LFA' 공개

4억4000여만원 상당...2010년부터 500대 한정판매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도요타가 지난 21일 도쿄 모터쇼에서 렉서스 브랜드 중 최고가 모델인 'LFA'를 공개했다. 도요타는 이 모델을 500대만 생산해 2010년 10월~ 2012년 10월까지 2년간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 렉서스가 도쿄 모터쇼 미디어 시사회에서 37만5000불(약 4억4000만원) 상당의 탁월한 스포츠카 'LFA'를 공개했다고 전하며, LFA가 모터쇼에서 그린카에 집중되던 스포트라이트를 일순간에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렉서스의 첫 슈퍼카인 LFA는 FR 구동계에 V10 4.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최대 토크의 90%를 3700~9000rpm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다. 제로백(속도 0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7초밖에 되지 않고 최고 속도 역시 325km/h에 달한다.


6단 자동화 시퀀셜 미션을 통해 출력을 전달하며 네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7단계의 변속 스피드를 선택해 변속속도를 0.2초까지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도요타는 어떤 차가 고객들의 꿈과 열망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사랑을 느낄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500대 한정 판매하는 이 모델의 경우 주문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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