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비위를 저지른 법무부 소속 직원의 77%가 감봉·견책·경고 등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징계를 받은 법무부 소속 직원은 모두 199명이었다.
이 가운데 126명이 견책, 27명이 감봉 처분을 받아 경징계에 그쳤으며, 정직 21명, 파면 14명, 해임 11명 등 46명(23%)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비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실의무 위반자가 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위손상 72명, 청렴의무 위반 19명, 금품·향응수수 4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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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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