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최근 5년 간 전국 구금시설(구치소ㆍ교도소) 내에서 사망한 수용자 수는 1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구금시설에서 사망한 수용자는 2005년 32명, 2006년 34명, 2007년 34명, 2008년 28명, 2009년 3월 현재 5명으로 총 133명이었다.
사망 원인별로 살펴보면 자살이 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병으로 사망한 인원이 65명이었다. 나머지 1명은 폭행치사가 원인이었다.
이밖에 자살을 기도한 수용자를 목격해 응급처치를 통해 예방한 '자살예방건수'는 2005년 100건, 2006년 88건, 2007년 70건, 2008년 81건, 2009년 3월까지 18건으로 총 35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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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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