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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66호 동두천점 오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가 22일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에 전국 66호점이자 동두천 지역 첫 대형마트인 동두천점을 오픈한다.


롯데마트 동두천점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영업면적 약 8280㎡(2510여평) 규모로, 지상 1층과 지상 3층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장(약 350대)을 마련했다.

지상 2층에는 약 7090㎡(2140여평) 규모로 식품에서 의류에 이르는 영업매장이 단층으로 꾸며지고 대형서점(약 270㎡, 80여평)이 들어선다. 또 매장 내 미용실, 약국, 커피전문점 등 20여개의 편의시설과 문화센터(약 480㎡, 150여평) 등을 갖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지상 1층에 롯데쇼핑이 투자해 건설한 부지면적 약 7270㎡(2200여평)에 버스 33대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는 규모의 시외버스 터미널이 오픈하고 20일부터 위탁경영에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현재 동두천점 주변에 이마트 양주점이 4.5km 떨어져 영업중에 있으나 반경 2km 이내에 다른 대형마트가 없는 만큼 1차 상권인 동두천시 등에 거주하는 3만7000여세대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두천시가 50~60세 미만 인구가 양주시 대비 0.2%, 경기도 전체 대비로는 0.8% 가량 높고, 60세 이상 인구만을 놓고 볼 때 양주시 대비 2.9%, 경기도 대비 5.0% 높은 점을 감안해 60세 이상의 노령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동두천점 오픈을 기념해 25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라면(5入)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깨끗한나라 롤티슈(12롤) 06000'을,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김치통(11.5ℓ)' 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사은선물로 각각 증정한다.


주원철 동두천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대형마트로 거듭나겠다"며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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