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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금붙이 상습매매한 전과2범 장물아비 검거

팔찌, 목걸이, 쌍가락지 등 닥치는 대로 사들이다 덜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도둑으로부터 상습적으로 금붙이를 사들인 전과2범 장물아비가 검거됐다.


충주경찰서는 6차례에 걸쳐 순금 288돈 상당을 사들인 식당업자 K씨(42·청주시 금천동·남)를 붙잡았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6년도에 장물취득으로 처벌받은 적 있는 K씨는 지난 7월 체어맨승용차 안에서 만나 도둑질해온 시가 368만원 상당의 팔찌 10돈, 순금 3돈, 반지 3돈, 목걸이 3돈, 18k쌍가락지 2돈 등을 사들인 혐의다.


이들 금붙이는 충주시 지현동에 사는 P씨(44·남) 등 6명이 도난당한 것들이다.

19일 오후 1시20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뉴타운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충주경찰서 강력3팀에 붙잡힌 K씨는 또 다른 죄가 있는 지 조사를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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