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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단기직원 '미소지기', 정직원 채용 등용문 '인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CJ CGV(대표 강석희)는 기존에 스태프(Staff)로 불리던 단기근무 직원에게 ‘미소지기’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CGV홈페이지를 통해 ‘미소지기’ 1기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미소지기란 고객과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만큼 ‘항상 편안한 미소로 고객을 대함으로써 고객의 미소를 지켜주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채용은 서울, 수원, 분당, 부산 지역 소재 CGV 영화관을 9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통합 채용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소지기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정직원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반기 CGV 신입 정직원 공채 1차 전형 결과 스태프 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86%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지기가 단순한 단기근무직이 아니라 정직원 입사의 발판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


CGV 측은 열정, 봉사정신, 친화력, 평정심 등을 소유한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중 3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자면 누구나 미소지기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GV는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대대적 통합 채용 외에도 조만간 기존의 유니폼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꿀 예정이다.


CGV 강석희 대표는 “미소지기는 CGV의 모토인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고객에게 직접 실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소지기 근무를 통해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객을 상대로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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