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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부산시와 업무 제휴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보광 훼미리마트가 부산시와 함께 업무제휴를 맺고 보다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득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백정기 훼미리마트 사장 등이 참석해 동북아시대 해양수도 부산만들기 추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도ㆍ서울ㆍ인천에 이은 5번째 도시인 셈. 이에 따라 이 지역 250여개 점포들은 시정홍보 및 다양한 문화행사, 시 기념품 및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지역밀착형 상품들은 인기도 높다는 게 편의점측 설명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감귤아이스크림이나 강원맑은물이야기 생수 등이 그런 제품이다. 이밖에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진행하는 시정활동 홍보효과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건준 기획실장 상무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소비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제휴를 활성화해 차별화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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