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올 9월 항공운송실적이 국제여객·국내여객·항공화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상승했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제여객 운송실적이 지난 9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환승률은 9월 현재 22.0%로 개항 이후 최고치 기록했다.
국내여객 실적은 제주여객 수요와 저가항공(LCC) 증가로 인해 9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 상승(130만 → 144만명)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저가항공사(LCC)의 국내선 여객분담률은 지난해(10.6%)보다 대폭 늘어난 30.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화물 실적은 경기회복 및 대(對) 중국 수출 증가로 지난해 6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6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2.2%)했다.
한편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가별 항공수송 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공순위는 지난해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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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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