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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데뷔 4개월만에 드라마 오프닝곡 낙점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빅뱅의 일본 세번째 싱글 '코에오 키카세떼'가 일본 드라마 '오히토리사마' 오프닝 곡으로 삽입된다. 메이저 데뷔 4개월여 만의 성과다.


오는 11월 4일 발매 예정인 이번 싱글 '코에오 키카세떼(목소리를 들려줘요)'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일본 TBS 금요드라마 '오히토리사마(독신)' 타이업으로 결정됐다.

'코에오 키카세떼'는 드라마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해 만든 곡으로 빅뱅 멤버들의 개성강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이뤄진 후렴구와 스트링어렌지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러브송.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대성의 컴백작이기도 하다.


드라마 '오히토리사마'는 재색을 겸비했지만 연애에는 관심 없는 여교사와 성격도 가치관도 전혀 다른 10살 연하 임시직원과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일본의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미즈키 아리사가 여교사로, ‘고쿠센2’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코이케 텟페이가 연하의 임시직원으로 출연한다.

탑과 태양이 국내 드라마 '친구'의 OST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빅뱅이 드라마 OST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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