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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커브 CD하락 영향 소폭 스티프닝

CRS 금리 상승..페이우위 장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IRS가 주식시장 강세와 채권시장 약세 영향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다만 CD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중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함에 따라 커브가 소폭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다. CRS도 페이가 우세한 가운데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7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3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1bp 오른 3.49%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대비 나란히 3bp 올라 4.26%와 4.46%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은 어제보다 2bp 상승해 4.66%로 거래중이다.

이날 오전 금투협이 고시한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떨어진 2.80%를 기록했다. 지난 4월16일 전일대비 1bp 떨어진 2.41%를 기록한 이후 6개월만에 첫 하락세다.


CRS는 전구간에서 5bp 상승세다. CRS 1년물이 1.35%, 3년물이 3.10%, 5년물이 3.60%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218bp에서 -214bp를, 3년물 기준으로도 전장 -118bp에서 -116bp를,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87bp에서 -86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주식강세와 채권선물 약세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고 있다. 특히 단기구간은 CD금리 하락에 따라 보합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장기물쪽은 올라 커브가 스티프닝 되는 모습”이라며 “CRS는 오퍼가 얇은 반면 페이가 많아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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