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금호석유화학 기옥 사장(왼쪽)이 1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3000점을 기증했다. 사진 오른쪽은 신동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size="510,364,0";$no="20091014164100851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기옥)이 '흰 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14일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1000개, 점자유도블럭 1000장, 점자책 1000개 등 총 3000개의 시각장애인용 보장구를 전달했다.
금호석유는 지난해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선언한 이래 회사의 주요 생산품을 활용해 장애인 활동 보조기구의 보급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전달된 지팡이는 금호석유의 주요 생산 제품인 합성수지를 활용해 만든 제품. 기존의 접이식에 비해 휴대성과 편이성이 개선된 것으로 전국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보급되며 점자유도블럭과 점자책은 전국 시각장애인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옥 사장은 "시각장애우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년 연속 보장구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석유는 지난 2월 자사 인테리어 브랜드 '휴그린' 광고 모델인 고현정씨와 함께 지체장애아동시설 인강원의 낙후시설을 수리하고 친환경 창호 '휴그린'을 기증, 설치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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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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