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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탄소나노튜브 사업 진출에 극적 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석유화학이 탄소나노튜브 사업 진출 소식에 오랜 기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7 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화학은 전일 대비 2.34%(650원)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오전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서 전북 전주시와 탄소나노튜브 상업화 프로젝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총 15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연산 5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오는 2013년까지 연산 300t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로 이루어진 탄소 동소체 일종으로 철의 100배에 달하는 인장 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 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전지·바이오·의약·반도체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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