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용산 문화체육센터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제16회 용산구민의 날(10월 18일)을 맞아 16일 오후 3시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500여명의 용산구민을 초청한 가운데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 날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회, 구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용산구립합창단 축가의 순서로 40분 동안 이루어진다.
이 날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새롭게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해나가는 용산의 현 모습이 용산구민 모두의 저력과 열정의 힘임을 확신하면서 용산구민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더욱 힘을 모아나가자”는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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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용산구민 대상 각 부문별 시상자는 행사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 행사장 입구에는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 1대(행사장 입구 현관)와 체온계 소독제 혈압계 마스크 등을 비치한 상담과 의료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의심환자 발견시에는 의심환자 거점병원인 순천향대학병원, 중앙대 용산병원에 이송조치하기로 하는 등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용산구는 올해 제 16회 용산구민의 날을 체육대회와 함께 개최, 각계 각층의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하고자 했으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등 구민들의 건강을 먼저 배려하기 위해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기념식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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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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