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대한제강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전기로 증설 완료 및 설비합리화로 비용효율성을 제고해 외형성장 및 수익구조 개선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유지함으로써 경기대응능력시험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대한제강은 지난 1954년 6월 대한상사로 설립된 이후 1992년 대한제강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로 제강 및 철근콘크리트용 봉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업체이다.
2008년 3월 녹산공장에 연산 80만톤의 전기로를 설치함으로써 총 14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강설비와 110만톤 규모의 철근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설비 및 매출기준 점유율 4∼5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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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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