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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고기능성' 화장품이 대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내 화장품 시장과 비슷하게 미국에서도 노화방지용 크림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다.


영국 타임즈가 시장조사기관인 IBIS월드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일반 화장품(cosmetics)과 약품(pharmaceutical)의 혼합형태인 이른바 '코스메슈티컬' 제품군은 올 한해 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장품 시장은 오히려 1.2% 줄었든 점을 감안하면 다른 제품군들과 확연히 대비되는 셈. 사람들은 이러한 고기능성 화장품들이 오랜 연구기간 끝에 값비싼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비쌀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사실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체 2% 남짓이다. 반면 마케팅이나 일반 관리비가 21%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도 기능성 화장품은 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실적 기준으로 기능성화장품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5년간 평균 23.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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