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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매각 MOU 13∼14일 체결..매각가 2500억대 수준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현대종합상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 등 채권단은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과 13∼1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2일 현대종합상사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과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 매각 양해각서를 13일과 14일 양일 중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가격은 2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것은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가격을 제시받았다는 것이며 이 수준은 최소 2500억원 이상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과 채권단의 MOU가 체결되면 이달 안에 가격 조정 및 손해배상과 관련된 마지막 실사가 열리게 되며 실사 후에는 최종 인수가격 협상과 인수 계약서 작성 등 마지막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지난 5월 단독입찰했던 현대중공업은 당시 현대종합상사 매각 가격으로 약 2000억원을 제시해 최종유찰된 바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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