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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세계 기아 해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피자헛은 오는 16일 '세계 기아 해방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세계 기아 해방 캠페인'(World Hunger Relief Campaign)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국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와 유엔 산하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이 매년 펼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한 3만5000여 개의 얌 브랜즈 산하 '피자헛, 'KFC', '타코벨' 등의 전 세계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올 해 한국에서 실시되는 이번 세계 기아 해방 캠페인은 한국 피자헛이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 지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NGO 단체인 기아대책과 손잡고 'Love beSIDE You' 라는 슬로건으로 공동 진행한다.


한국 피자헛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위한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피자헛 매장 안팎으로 진행될 행사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WHR 폭립 세트'(폭립 4조각, 방문 및 배달, 온라인 주문 가능)를 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피자헛 홈페이지에서는 가수 비와 장나라, 박지윤, MC몽 그리고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조민기, 김민정, 정태우, 이하늬가 기증한 의류 등의 애장품과 사진작품, 그리고 골프 선수 최경주가 기증한 드라이버와 개그맨 안영미, 탤런트 권오중이 기증한 1시간의 점심 식사 등 다양한 자선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수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WHR 머그컵'이 한정 판매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 피자헛 직원들은 급여 공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동참한다. 수익금 전액은 캠페인 종료 후 기아대책과 유엔세계식량계획으로 기부된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한국 피자헛은 국내 외식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결식 아동 돕기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배고픔에 신음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금 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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