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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株, 40조 알제리 상수도 사업 수주 기대..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정부가 알제리와 상하수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수자원 양적개선 관련주가 오름세다.


9일 오후 1시43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6500원(6.63%)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5.29%)과 두산중공업(4.3%), 코오롱건설(1.49%), 태영건설(1.73%) 등도 동반 강세다.

정부는 알제리와의 MOU체결로 물산업분야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제리는 매년 6개월 정도 비 한방울 안 내리는 건기가 계속되는 등 심각한 물 부족 문제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는 물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340억달러(약 40조원)를 투자하는 장기대책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해수담수화 분야 등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는 국내 기업이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한편 알제리 물 산업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국내 물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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