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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PD "'아내의 유혹2'라고 봐도 된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천사의 유혹'이 오는 12일 첫 방송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천사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사의 유혹'이 '아내의 유혹'이 이뤘던 대성공을 재현할 수 있을까.


제작사인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대표는 7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새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번 작품을 만들 때마다 어떻게 이 작품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연구하는데, 역시 작가의 글과 캐스팅, 감독이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천사의 유혹'은 글과 연기자,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연출을 맡은 손정현 PD는 "'아내의 유혹' 시즌2라고 생각하셔도 좋고 또 다른 복수극이라고 생각하셔도 된다"며 "복수는 인간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끝까지 복수하려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복수와 복수가 부딪히는 이야기다. 장르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도구로 결혼을 이용한 여자와 이것을 알게 된 남자의 얽히고 섥힌 복수전을 그린 '천사의 유혹'이 아내의 유혹처럼 인기를 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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