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鐵의 도시 당진' 브랜드 아파트 뜬다


대우 푸르지오 898가구 분양..11월께 현대ㆍ롯데건설 분양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철강도시 당진에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은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형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지방 도시 중 손꼽힐 정도로 인구 유입이 빠른 곳. 그 만큼 발전이나 도시화 속도가 가파르다.


대형 건설업체로는 지난해 1월 대림산업이 800여 가구를 공급한 이후 분양이 뜸하다가 이번에 대우건설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대우건설은 오는 20일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당진1지구(도시개발사업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11월께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도 인근에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공급하는 당진1차 푸르지오는 총 898가구 규모로 내년에 506가구가 추가 공급되면 14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현대제철이 있는 송산제1일반산업단지 서남쪽 25km 지점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서쪽이다. 이곳에는 당진군청 및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당진군 내 중심지역이다.


인근에 원당지구가 이미 개발을 마쳤고 1만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 우두택지지구(면적 75만6000㎡)도 연접해 있다. 우두택지지구에는 순차적으로 공동주택 5400여 가구가 들어선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파트로는 당진에 모처럼 나오는 당진1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1층 아파트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4.92㎡~150.19㎡형 7개 평면이 공급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20일부터로 이에 앞서 16일에는 당진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여서 최종 분양가는 지자체와 최종 협의 중이다. 지난해 1월 송악면 가학리에 분양한 송악 e-편한세상이 3.3㎡당 평균 640만원 선에서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3.3㎡당 7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당진1차 푸르지오를 지상에 차가 없고 중앙광장, 사이언스파크, 주민 운동시설 등 테마조경이 있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유즈(Uz)'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오는 11월께 현대건설도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 132-2 일대에 당진송악 현대 힐스테이트 782가구(79~149㎡)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송악면 반촌리 856 일대에 당진반촌 롯데캐슬 697가구(83~155㎡)를 공급한다.


당진에는 최근 4년 간 아파트 1만여 가구가 공급됐는데 미분양은 전체 분양 가구수의 15% 안팎에 불과해 대형업체들은 높은 초기 계약률을 자신하고 있다.


충남 당진은 대형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수도권까지 1시간 대 진입이 가능하고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대전 전 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을 이루게 됐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도 201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비투기과열지구여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일시적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적용단지로 2010년 2월11일까지 분양받아 취득일로부터 5년 내에 양도하면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4년간 당진으로 이주해 온 기업이 750여개에 이르고 향후 산업단지 입주 예상기업도 2500여개에 달해 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