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2,0";$no="20091005104621816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 마곡 워터프론트 내 양천길 교량이 아치형 사장교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조성예정인 마곡워터프론트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양천길 교량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응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하트교(Heart Bridge)'를 최우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마곡워터프론트를 상징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국제현상공모를 시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하트교'는 (주)동호와 (주)신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설계했으며 교량의 설계권을 부여받게 된다.
'하트교'는 아치사장교로 설계됐으며 폭 30~39m, 연장 360m, 주탑높이 약 48m 규모다. 교량하부로 높이 9.6m의 요트가 지나갈 수 있다. 개방적인 주변경관을 고려해 입체적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교량으로 디자인됐다.
우수작으로는 마곡지구의 청정이미지를 산소분자기호로 형상화한 'O2 ZONE'(청석엔지니어링 등)이 수상했다.
양천길 교량은 내년 9월 착공해 2012년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