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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실적부진 지속 전망에 하락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하나투어가 신종플루 영향과 4·4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2.23%) 하락한 3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악화된 해외여행 심리로 9월 역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단기적 주가모멘텀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채정희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10월과 11월 선예약률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60%, -3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며 "4분기 여행비수기에 진입에 따라 단기적으로 탄력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7억원과 영업적자 15억원으로 매출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흐름에 따른 점진적인 여행수요 회복과 2010년 항공권 판매수수료 폐지에 따른 여행업계 구조조정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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