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5일 하나투어에 대해 올해는 실적악화가 불가피하지만 내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와 고환율로 올해는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내년 실적은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순예약자(예약자-취소자) 추이를 보면 신종플루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증가추세"라며 "원·달러 환율도 9월 하순부터 1200원 대를 하회,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해외 여행 수요가 활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3분기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6%, 1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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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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