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재 독일 뮌헨에서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진행 중이다. 이 축제에는 매년 600만~700만 명의 전 세계 맥주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참여한다.
당장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날아가 세계 최대 맥주 축제와 하나가 되고픈 맥주 마니아들을 위해 외식, 호텔 업계 등에서도 풍성한 가을 맥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웃백, 맥주 주문하면 애피타이저 무료 제공
아웃백은 새롭게 선보이는 퓨어블론드(Pure Blonde) 맥주 두 병 이상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 메뉴인 ‘코코넛 어니언링 타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주산 맥주인 퓨어블론드는 다른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30퍼센트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코코넛 어니언링 타워는 바삭바삭 달콤한 코코넛의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어니언링 맛이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메뉴다.
이밖에 아웃백은 10월까지 분위기 있는 가을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스테이크&오렌지 시푸드’가 포함된 아웃백 가을 한정세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호주 여행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모제, 단돈 1000원 추가하면 맥주 무한 리필
외식전문기업 아모제의 이탈리안 샐러드바&그릴 레스토랑 ‘엘레나가든에서는 ‘무한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엘레나가든’ 평일 디너 고객을 대상으로 1000원을 추가하면 1인당 시원한 생맥주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특히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바비큐 립’ 을 주문하면 뷔페 1인 무료 이용과 함께 생맥주를 2인까지 무한 제공해 부담 없는 가격에 만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 오리옥스, 3500원에 맥주 무제한 제공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아워홈의 호텔급 뷔페 '오리옥스'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3500원에 맥주를 무한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오리옥스는 200석 규모의 넓은 좌석과 8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체연회 등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최 정상급 쉐프들이 조리한 대게, 사시미, 스시, 등심스테이크, 몽골리안 그릴 등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현지에서 온 타이쉐프가 직접 만드는 수제딤섬 등을 부담 없이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서울 프라자 호텔, 프라자 펍 개관 33주년 기념 프로모션
서울프라자호텔의 ‘프라자 펍’은 개관 33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중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를 ‘해피아워’로 지정하고 세미 뷔페와 와인, 생맥주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스파클링 와인으로 칵테일을 만든 ‘벨리니’ 1병(2인 기준)을 증정한다.
세미 뷔페에는 각종 샐러드 훈제 연어, 파스타, 모둠 소시지, 훈제 오리 베이컨, 피자 등 총 14가지의 안주 메뉴들이 포함돼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8000원짜리 생맥주(500㎖)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 친구들과의 사교 모임을 갖기도 좋다.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한 1인 이용료는 3만3000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회 테라스 펍가든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지난달 19일 야외 테라스 ‘펍가든’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푸짐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어 가을을 테마로 하는 이벤트 워커힐 ‘가을 이야기’의 일환으로 야외 테라스 ‘펍가든’을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오픈해 맥주와 스낵류를 판매하는 ‘옥토버페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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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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