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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4주 연속 상승..CD금리 4일째 UP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도 4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1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다음주(10월5~9일) 신규 대출자에 대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4.71~6.31%로 고시했다.

일단 단위로 금리를 발표하는 다른 시중은행들의 금리도 지난주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 5.24~6.06%, 신한은행 3.24~5.94%, 외환은행은 4.96~6.51%였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CD금리도 4일째 올랐다. 이 날 CD금리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2.76%로 마감, 이번주에만 0.04%포인트 뛰었다.


시장에서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선반영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지난달 10일 이후 CD금리는 0.18%포인트 급등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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