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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인연만들기' 러블리한 포스터 공개 '눈길'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유진과 기태영이 주인공으로 나선 MBC 주말로맨스극장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 이성준)가 사랑스런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1일 공개된 6가지 포스터는 종이컵 전화기, 빨간 정육면체를 쌓아 만든 하트, 그리고 실타래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 눈길을 끈다.

정혼으로 엮인 상은(유진 분)과 여준(기태영 분)이 종이컵 전화기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상큼하게 담은 포스터는 상은과 여준의 생기 넘치는 표정과 '우리가 정말 인연일까요?'라는 메인 카피가 어우러지며 '로맨스극장'만이 가진 사랑스러움과 달콤함을 잘 드러냈다.


이외에도 7명이 정육면체를 함께 쌓아가며 하나의 하트를 만들어가는 가로 포스터와 완성된 하트 위에 앉아 있는 상은과 윤희(김정난) 그리고 그들의 인연, '인연의 끈'을 나타내는 색색의 실에 꽁꽁 묶인 채 등을 맞대고 앉아 있는 상은과 여준을 중심으로 윤희, 해성(변우민 분), 규한(정석원 분), 혜림(이성민 분), 세원(류상욱 분)이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서로의 관계를 잘 드러낸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유진-기태영 커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색상의 의상을 맞춰 입고 와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7명의 배우 모두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린 패션 센스를 발휘하며 더욱 따스함과 사랑이 넘치는 포스터가 완성됐다.


특히 변우민은 단체 포스터 촬영할 때 얼굴이 작게 나오려고 자꾸만 뒤로 가려고 하거나 짐 캐리같은 액션과 다양한 표정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인연만들기'는 현고운 작가가 쓴 로맨스 소설 '인연 찾기'가 드라마로 완성된 작품으로, 지난 2003년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일요 로맨스 극장 '1%의 어떤 것'을 연출했던 장근수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결혼에는 전혀 관심 없는 남자와 외국인 애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온 여자가 정혼으로 엮이며 벌이는 다양한 사건들을 경쾌하게 담은 '인연만들기'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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