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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인연만들기' 캐스팅 "팜므파탈 해보고 싶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성민이 '탐나는도다' 후속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에 캐스팅됐다.


'인연만들기'에서 이성민은 전직 모델이자 쇼핑몰 사장인 유혜림 역을 맡았다. 유혜림은 아버지의 돈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뛰어난 미모의 전직 모델. 겉으로는 유순해 보일지만 뼛속까지 속물인 인물로 그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사모님’이 되는게 유일하게 남은 희망인 캐릭터다.

지난 2006년 KBS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 이후 3년여 만에 정극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성민은 “평소 팜므파탈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며 “MBC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도 윤종신, 박미선 선배님 커플의 사랑을 시기하는 훼방꾼 연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방해공작을 펴보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인연만들기’를 통해 한번 봐도 잊히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연기자로도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인연만들기’는 현고운 작가가 쓴 로맨스 소설 ‘인연 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를 합쳐 하나의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이미 유진, 기태영, 정석원, 강별, 백종민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이성민은 MBC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츠, 신한카드, 11번가 쇼핑몰 등에 이어 KTF SHOW 러브액추얼리 폰 CF에 등장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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