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외국인전용 고급 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리비아, 카타르 정부가 함께 출자한 합작투자회사(Libyan Qatar for Joint Real Estate and Tourism Investment)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건설되는 외국인전용 리조트 '트리폴리 워터프론트(Tripoli Waterfront)'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트리폴리 워터프론트 건설공사는 지중해변과 인접한 트리폴리 잔주르(Janzur)지역에 연면적 12만5324㎡ 규모의 고급호텔과 주거·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총공사비는 2억2656만 달러다.
대우건설은 1978년 가리우니스(GARYOUNIS) 의과대학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리비아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리비아에서만 총연장 2000㎞가 넘는 도로공사와 정부종합청사, 트리폴리 및 벵가지의 메디컬 센타 등 총 160여건, 106억 달러의 공사를 수행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태껏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트리폴리 워터프론트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P.Q심사(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과정을 생략하고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초청받아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 발주될 예정인 1500억원 규모의 트리폴리 워터프론트 증설 공사 등 추가공사 수주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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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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