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인도 남부와 동부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흘만에 최소 70여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만 해도 수 십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 30일(현지시각)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서 승객 75명을 싣고 가던 선박이 전복사고를 당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배는 케랄라 주 테카디 삼림 지역을 지나던 가운데 승객들이 한쪽으로 몰려 전복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20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실종된 38명에 대한 구조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동부 비하르 주 카가리아에서 바그마티 강을 항해하던 선박이 과적과 폭우로 인해 전복돼 총 5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희생자는 어린이 32명, 여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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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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