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태평양 중부 미국령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29일 오전 6시 48분께(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과 함께 생긴 높이 3~6m의 쓰나미로 인해 태평양 지역에 공식 발령된 쓰나미 경보가 30일 오전 해제됐다.
그러나 뉴질랜드 현지 TVNZ에 따르면 오클랜드와 노스섬 북부 와이카토는 이날 정오를 전후로 여전히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은 남아 있다.
1차 쓰나미 경고는 30일 오전 7시 발령됐다 11시에 공식 해제됐다.
이날 오전 10시경 이스트케이프에 높이 40cm의 파고가 밀려왔으나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재난방재청은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대체한다면서도 정오쯤 오클랜드에 1m 높이의 파고가 들이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전역의 해변 출입은 여전히 금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립대양해기청(NOAA) 산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도 29일(현지시간) 하와이주에 내려졌던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보니 하와이에 쓰나미가 강타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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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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