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내년도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20%가량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세종시 건설 관련 예산을 올해 5771억원보다 20.1% 늘린 6951억원으로 잡았다.
구체적으로 ▲중앙행정기관 건립에 1375억원 ▲광역교통시설 건설 3228억원 ▲복합 커뮤니티 건설 788억원 ▲학교시설 및 시청사 1576억원 등이 세종시 관련 예산으로 편성됐다.
이는 당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정부에 요구한 6959억원에서 8억원 정도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재정부 관계자는 "인건비와 공무원 연금부담금 등에 대한 계산법 차이 때문에 당초 요구안보다 8억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일 뿐, 행복청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7년 발표된 '세종시 건립 5년 재정계획'에선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3320억원 많은 1조271억원을 2010년도 세종시 건설 예산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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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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