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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SBS 월화드라마 '드림'에 출연한 손담비의 연기자 도전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많은 시청자들은 '절반의 성공'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대한 증거로 비교적 작은 역할이지만 최선을 다했고, 초보치고는 정확한 발음과 진솔한 표정연기로 '연기자 손담비'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
시원한 몸매와 단아한 외모로 그냥 섹시스타로만 비춰지던 그가 괜찮은 연기력까지 확보함으로써 장차 '손담비 성공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낮은 시청률이다. 국내 최초로 격투기라는 '스포테인먼트'를 소재로 앞세웠음에도 '선덕여왕'이라는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 그래도 손담비의 등장은 '가능성있는 연예 콘텐츠의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를 만들어냈다.
손담비의 '무난한 도전'에는 3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있었다.
첫째 손담비는 이번 드라마가 첫 데뷔작이란 점을 의식, 자신이 맡을 수 있는 분량 만을 소화했다. 그는 주연이지만 다른 드라마의 주연들처럼 많은 연기를 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연기함으로써 스스로 지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둘째 평소 손담비 성격을 연기에서 그대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연기초보들이 실패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실제 성격과 드라마상의 캐릭터가 서로 다를 때이다. 하지만 이번 '드림'의 소연은 그의 캐릭터와 매우 비슷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털털한 성격의 태보 강사로 출연한 그는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배역으로 어렵지 않게 드라마 신고식을 치를수 있었던 것. '섹시미'를 버리고 '남성미'를 택한 것이 무난하게 연기에 데뷔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냈다.
세째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그의 강단있는 성격과 철저한 준비도 큰 힘이 됐다. 그가 만약 노력없이 자신의 스타성, 혹은 무대 위에서의 이미지에만 성공을 기댔다면 그는 '연기에 도전한 가수'로 끝나기 십상이었다. 그저 한 순간 이슈를 위해 선택한 카드에 불과 했던 것. 하지만 그는 연기도전을 위해 4년간 노력해왔다. 가수 데뷔 이전부터 꾸준히 연기연습을 해왔던 것이다.
그동안 가수 출신연기자들 중 상당수가 제대로 된 전략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가 고배를 든 것에 비하면 손담비의 이미지 전략은 성공적이라고 볼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극대화하면서 가수로서의 단점을 감추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비록 지금은 '절반의 성공'에 끝났지만 앞으로 그의 색다른 도전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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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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