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머바이오(GOSS)의 주가가 80% 넘게 폭락했다. 회사의 실험용 폐동맥고혈압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고사머바이오는 2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80.13% 급락한 0.42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 가까이 추가 하락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세랄루티닙'은 임상 24주 시점에서 위약 대비 6분 보행 거리(6-minute walking distance)를 13.3미터 개선하는 데 그쳤다. 이는 연구에서 설정한 통계적 유의성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회사 측은 폐동맥고혈압 임상에서 나타난 위약 반응과 관련한 일부 불일치를 검토하는 동안, 다른 폐 질환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별도의 후기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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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힘 하스나인(Faheem Hasnain) 고사머바이오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후기 임상 데이터와 앞선 중기 임상 데이터를 합치면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기에 "설득력 있는 자료 패키지(compelling package)"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clinically meaningful)" 결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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