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 강일동주민센터가 동청사와 보건지소, 도서관을 통합한 복합청사로 다시 태어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월 16일 오후 3시에 강일동 복합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주민 민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129억700만원을 들여 강일동 678번지 1252㎡부지에 지하 2, 지상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지난해 4월 첫 삽을 뜬지 1년6개월만이다.
1·3층은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정보화교육장 대강당 등을 갖추고, 28일부터 일찌감치 업무를 시작했다.
$pos="C";$title="";$txt="강동구 강일동청사 조감도 ";$size="550,391,0";$no="20090929111731500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자치회관에서는 요가 노래교실 서예 종이접기 가락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0월 1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1·2층에 자리잡은 강동보건분소는 영유아건강보육지원센터, 대사증후근관리센터, 정신보건·치매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10월 5일부터 문을 연다.
각종 예방접종은 물론 출산보육상담 방문보건 구강보건보육 치매예방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5층은 강일도서관으로 유아실을 비롯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 등이 배치된다.
2만5000권의 장서와 207개 좌석을 갖췄다.
10월 16일 복합청사 개관에 맞춰 문을 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또 2층 한 켠엔 카페테리아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안히 쉬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행정서비스은 물론 문화·복지 인프라 등 복합 다기능의 청사 건립으로 관리·운영상의 효율성의 제고와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 이용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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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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