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처음으로 항공수요가 KTX수요 앞질러... 에어부산, 항공수요 저변 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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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부산-서울 간 항공편 이용객수가 지난 달 처음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에어부산이 항공교통의 대중화에 앞장선 결과"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한달간 KTX 경부선 수송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1.3% 감소했으나 부산-김포 노선에 운항 중인 전체 항공사 수송실적은 5.6% 늘어났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타 항공사의 경우 전년 대비 20.4%나 감소했지만 에어부산은 108.5%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기존의 대형항공 이용 고객은 물론 KTX고객의 상당 부분을 에어부산 쪽으로 유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항공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운임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으나 실제 에어부산의 경우 기존 대형항공사에 비해 경제적인 운임체계를 갖추고 있어 KTX와 비교해도 경쟁이 될 만큼 실용적인 가격을 제시한다"며 "에어부산은 항공교통의 짧은 이동시간, 출발시간을 확인할 필요 없는 '3050셔틀서비스', 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9호선 개통 등으로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공교통이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많은 고객들이 항공교통의 편리함과 신속함, 쾌적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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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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