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삼성테크윈이 최근 주가상승 속도가 빠르고 호재가 선반영됐다는 증권사 평가에 하락 중이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거래일보다 3900원(3.82%) 내린 9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의 현 주가가 최근 호재들을 이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중, 장기적으로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주가는 하반기와 내년도 실적개선에 더해 잠재적 호재들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가 내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6.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9배로 단기적인 투자매력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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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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