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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추석 맞아 직거래 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이천 및 청주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매결연 마을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물 직거래로 농촌의 소득을 돕고 임직원들에게도 저렴한 농수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 고추, 파프리카, 떡, 오징어, 산머루즙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농산물 시식코너와 널뛰기, 투호,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호 하이닉스 총무담당 상무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이천 가좌리, 도리리, 청주 평동 전통 떡마을, 강릉 옥계면 및 전북 임실 박사골 마을 등 5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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