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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독감예방접종 맞으세요"

10월 6~22일 독감예방 접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보건소가 호흡기 질환의 기승이 예상되고 있는 환절기를 맞아 독감 예방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0월 6 ~ 22일 '2009년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65세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과 저소득층을 계절 인플루엔자(독감)로부터 예방하고 질병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


특히 올해는 강북구 보건소(번2동 소재)와 삼각산 분소(삼각산동) 뿐 아니라 강북제일교회(미아동)에도 접종 장소를 마련,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삼양동과 삼각산동 주민들은 보건소 삼각산 분소에서, 미아동과 송천동 주민들은 강북제일교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44년생까지), 만 61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48년생까지), 장애1,2,3급, 전상 군경 등으로 접종비는 무료다.


정인학교 애화학교 한빛맹아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도 별도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10월 6일 미아동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동별로 진행되며, 거주 동 접종일에만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종시 주민등록증 기초생활수급증 장애인등록증 전상군경회원증 등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구 보건소는 예방접종에 앞서 의사의 예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과 기록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0월 23일부터는 미처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추가 접종이 실시되지만 추가 접종은 약품 품절시까지만 하기 때문에 정상 일정에 접종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심·폐 질환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유료 접종은 올해 독감백신부족에 따라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강북구 보건소는 총 4만4000여명에 이르는 전체 대상자 중 50%인 2만2000여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 전염병관리팀(☎ 901-073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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